공적조서

2016년 마케팅 CEO 대상 

㈜디지털조이미디어 대표 이경식 

㈜디지털조이미디어 이경식 대표는 2007년 울산에서 ㈜디지털조이미디어를 설립하였습니다. (주)디지털조이미디어는 LED전광판, 옥탑 플랙스, 지상변압기함 등 옥외광고미디어를 활용한 광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OOH(Out of Home) 미디어 기업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인적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향후 많은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경식 대표는 브리콜라주(Bricolage)라는 개념을 사업 활동의 핵심개념으로 삼고 있습니다. 브리콜라주란 어떠한 재료가 손에 닿아도 그것을 가장 값지고 창조적이며 재치 있게 활용하는 기술로, 주어진 재료로 최고의 작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강조한 말입니다. 이처럼 디지털조이미디어는 기존의 기술과 지식을 융합하고 활용하여 보다 큰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조이미디어의 성장에는 이경식대표의 다음과 같은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활동이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Ⅰ. 경영철학

첫째, 나폴레옹의 명언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는 그의 철학이 집약된 문구인 동시에 이경식 대표가 삶을 대하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할 수 있다, 가능하다.’라는 생각으로 매사에 임하며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슬로건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이경식 대표는 항상 좋은 리더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였고, 그러던 중 헤르만 헤세의 <동방순례>에 나오는 ‘레오’라는 인물을 접하였습니다. 그는 순례단이라는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하여 허드렛일을 도맡아하였고, 순례단 사람들을 항상 섬기며 그들의 편의를 위해 힘을 다했습니다. 순례단 안에서 구석구석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는데 어느 날 레오가 갑자기 사라지자 그 순례단 자체가 해체될 정도로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장면을 통해 ‘서번트 리더(Servant Leader)’의 모습을 발견한 이경식 대표는 이를 기업경영에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공자의 논어 학이편에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경식 대표는 끊임없는 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이어 지난 해 광고관련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학문적 지식을 익히는데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대학원 과정 동안 이경식 대표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여러 생각들을 나누고, 학문과 실무를 연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Ⅱ. 사회공헌 활동

기업의 이익은 사회로부터 온 것이므로 이익의 사회 환원은 당연하다는 것이 이경식 대표의 기본적인 신념입니다. 이에 사회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옥외광고협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남구지부 및 울산광역시로부터 감사패, 표창패 및 공로패를 수여받았습니다.

현재 (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광역시지구 지역대표로서 봉사하고 있으며 한국 폴리텍대학교 산학 겸임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울산광역시 그린닥터스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Ⅲ. 향후 전망 및 목표

옥외광고 시장은 기존의 대중매체 광고 시장에 비해 그 성장 속도가 빠르고 그 중에서 디지털조이미디어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TV, 인터넷, 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는 151억 달러에 이르며 국내 시장 규모 역시 연 13.4%로 성장하고 있고, 2020년에는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옥외광고 시장에서 디지털조이미디어는 지속적인 역량개발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키 플레이어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와 같은 이경식대표의 최선을 다하는 서번트 리더십의 실천, 사회봉사, 그리고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사)한국마케팅관리학회는 ㈜디지털조이미디어의 이경식 대표를 ‘2016년 마케팅 CEO 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016년 4월 30일

(사)한국마케팅관리학회 회장 김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