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경영을 통한 도시가스 Leading Company

부산도시가스는 부산시민들에게 천연가스(LNG)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지역기업입니다. 1981년 부산상공회의소 주도로 설립돼 운영되다 1998년 SK그룹에 편입되었고, SK그룹 산하 SK E&S의 계열회사입니다. 현재 부산광역시 전역 총 100만여 세대에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시가스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잘 알고 있으며, ‘행복나눔 활동’을 기업의 전략과 연결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회적이고 이벤트성의 사회공헌활동보다는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안전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적사항】

1.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시가스 Leading Company 추구

부산도시가스는 배관 및 보유자산을 적극 활용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부산시내 신규 산업단지 및 택지개발 계획에 따라 최적의 시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공무/Marketing 분야의 핵심 기술 및 역량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을 위한 최상의 가치창출활동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도시가스는 한국경영인협회로부터 ‘07년, ‘09년에 이어, 지난해 7월 ‘2011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9월,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시가스 부문 9년 연속 고객만족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부산도시가스는 기업의 규모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에서 동종업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물론 고객에 대한 서비스 또한 우수한 기업임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도시가스사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무재해 8배수를 달성했고, 도시가스부문 핵심기술확보를 위해 7건의 특허등록과 3건의 특허출원 실적을 기록하여, 배관 안전운영 기술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2년부터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에 도시가스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2. ‘미래성장 동력개발’을 통한 도시가스 Leading Company 추구

부산도시가스는 도시가스사업 이외에도 미래성장을 위하여 열 판매사업, 하수/음식물 처리를 통한 바이오 가스 판매사업과 에너지 컨설팅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부산도시가스는 도시가스사업법내 새롭게 편입된 바이오가스에 대한 공급사업을 개시하였고, 부산환경공단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컨설팅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발맞추어 대규모 에너지소비 사업장에 대한 인벤토리 구축 및 ESCO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도시가스는 에너지소비에 대한 진단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에너지감축설비를 도입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한 단계 진일보한 사업모델’을 구축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가스라는 기존의 판매방식의 틀을 깨고 신규 Item을 개발하여 판매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도시가스는 난방만을 위한 연료(燃料)라는 생각을 깨고, 도시가스가 원료(原料)로 이용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플랜트’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3. ‘강하고 우수한 기업문화정립’을 통한 도시가스 Leading Company 추구

부산도시가스는 SK그룹의 기업문화인 SKMS(SK Management System)에 대한 이해와 확신을 기반으로 행동양식인 SK Values를 체화하고, 일하는 자세와 태도, 나아가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의 변화를 점진적으로 이루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에게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전파하는 한편, 불필요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해 부산도시가스만의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년간 부산도시가스는 급속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경영 Infra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해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System으로 정착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율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있습니다.

4. 부산도시가스의 행복나눔 경영

부산도시가스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사업적 특성을 전략적으로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변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크게 지역사회 환경개선, 가스시설안전관리, 사회복지사업 등으로 나뉩니다.

먼저 부산도시가스의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의 대표적인 사업이 ‘사회적 배려투자’입니다.

부산(釜山)은 ‘가마솥 모양의 산’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산이 많고, ‘산복도로’라는 특수한 형태의 도로와 함께 토지의 구성이 복잡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부산은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따뜻하여, 그 만큼 한 가정의 연간 가스사용량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8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물론 부산도시가스는 민간기업으로 이윤추구가 목표일 수 밖에 없지만,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비교적 저렴한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60억원 규모의 ‘사회적 배려투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부산도시가스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가스시설 안전관리’ 활동을 들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는 다른 연료에 비해 저렴하고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항상 가스사고라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특히 홀로 어르신이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하신 세대는 그 사고위험이 더 큽니다. 이에 부산도시가스는 ‘행복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홀로 어르신 세대에 ‘타임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타임콕은 시간을 맞춰놓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장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매달 4일은 ‘가스 안전점검의 날’로 부산도시가스 임직원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하고 가스 안전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산도시가스의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사업’이 있습니다.

부산도시가스만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부산도시가스가 위치한 수영구 지역에 거주하시는 홀로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을 배달하는 활동으로 2007년부터 지속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지원한 구성원들이 매일 약 20세대에 점심을 배달하고 있으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 행복나눔’, ‘밥한공기, 무료급식’, ‘장애인한마음대축제’, ‘이웃돕기성품전달’ 등 임직원이 참여하고 지원하는 행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부산지역 NGO단체와 결연하여, 지역사회의 ‘행복나눔’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조 용 우